[교대역/맛집] 계몽 돈까스, 정직한 맛, 가성비 갑, 코로나 할인 중

"계몽 돈까스"

  

지난 글

계몽돈까스 교대 본점, 옛날식, 좋은 재료, 착한 맛, 정직한 맛 에서

한번 소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지난 글에서 잠깐 언급했던 것처럼,

'갈릭 점보 돈까스'를 먹어보기 위해 또 한번 와보고 나서,

너무 맛있어서 (취향 저격) 이렇게 또 한번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도 외부에서부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뒤에 메가스터디가 보이네요.

교대역과 같은 곳에 이렇게 저렴한 돈까스집이 있을 수 있는 것은..

저렇게 메가스터디 와 같은 학원이 주변에 더 있어서 학생들이 손님으로 많이 온다 합니다.

이 집은 저렴한 가격을 찾는 손님들이 주 고객인 거 같아요.

오늘 보니,

지난번에 못 봤던 부분들이 보이네요..

위 사진 아래쪽에 작게 보이는 대폭할인 광고판과,

아래  사진의 바른먹거리~ 어쩌고 하는 현수막입니다.

25년 동안 바른먹거리로 정직하게 돈까스만 만들고..

국내 생고기, 깨끗한 기름으로 만든다고 적혀있는데,

이거 진실이라고 보입니다.

좋은 고기, 좋은 기름으로 만드는 것 맞다고 보입니다.

대폭할인 : 7,500 -> 6,000 원 이라고 적혀있네요.

코로나 할인 이라네요.

지난번엔 못 봤는데, 새로 설치한 내용인지는 모르겠네요.

안에 들어가보니,

위 사진처럼 안쪽에 칸막이가 있군요.

지난번엔 못 봤는데,

이렇게 좌석 구분이 가능한 집이었군요.

위 메뉴에 나온 가격들 상당수가 할인 된 가격이랍니다.

1000원에서 1500원 할인 된 가격이래요.

전부는 아니고 절반 정도의 메뉴들이 그렇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그렇게 하는 것이고,

코로나 끝나면 500원 인상할 계획이랍니다.

전부는 아니고, 500원 만 인상한대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갈릭 점보 돈까스' 한개만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기본 찬이 나오고..

스프도 1개가 나왔네요.

드디어 갈릭 점보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2명이서 1개 돈까스를 주문하니, 스프를 한개 더 주시네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지난 글 계몽돈까스 교대 본점, 옛날식, 좋은 재료, 착한 맛, 정직한 맛 에서 먹었던 정식메뉴보다 훨신 크고 두꺼운 돈까스가 나왔네요.

2명이서 먹어도 괜찮을듯한 느낌의 크기였습니다.

맛있네요.

갈릭 맛과 어우러지는 양념 맛이 아주 좋네요.

최고의 맛입니다.

잘라서 단면도 사진 찍어봤습니다.

내용 알차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신 없이 먹었네요.

제가 원래 갈릭류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정말 맛있어요.

다음에 또 먹으러 와야겠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강추합니다.

사실 지난번에 '정식'을 먹었을 때는... 그저 정직하고 착한 맛이다. 라는 느낌 정도였는데..

오늘은 너무 맛있어서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정직하고 착한 맛은 여전히 맞습니다.

좋은 재료, 좋은 기름을 써서 잘 만든 음식이라 보이고요..

주인 아저씨가 직접 요리하시는 거 같은데... 주인아저씨랑 대화도 좀 해봤는데, 정말 소신을 가지고 그렇게 사시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맛까지 좋으니..

식당에 이 이상 바랄게 없지요.

저는 식당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신뢰입니다.

신뢰 + 맛

이게 최고의 식당이 갖출 기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계몽돈까스'는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주인 아저씨께, 치즈 돈까스가 제일 비싼 메뉴인데 그 이유가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다른 메뉴 대비 4천원까지도 차이가 나네요.

치즈 조금 더 들어간다고 이정도 차이가 나는 건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런데, 치즈돈까스가 다른 돈까스보다 두껍고 뭐가 많이 들어간다더군요.

그래서 이 집 가장 비싼 메뉴입니다.

그래서 주인 아저씨께.. 

그러면 이름을 '치즈돈까스'가 아니라.. .'프리미엄 치즈돈까스'라던가, '왕 치즈 돈까스' 라던가, 그런식으로 해놓아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 제 의견 전달 좀 드렸네요.

사진이라도 붙여놔야 손님들이 치즈돈까스가 1만원짜리 제일 비싼 메뉴인만큼의 차별점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주문할 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도 해드렸네요.

위에도 잠깐 언급해드렸듯이..

이 집에는 학생들도 많이오고 해서..

이집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는 가장 싼 메뉴라 합니다.

바로 계몽돈까스 이지요.

그런데, 저는 지난번에 계몽돈까스에 매우 만족한 것은 아닙니다.

그저 정직하고 착한 맛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돈을 조금 더 보태면 .. 갈릭 점보 돈까스와 같이 엄청 높은 만족감을 주는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치즈돈까스 먹으러 오겠습니다.

추가로,

이 집은 현금 결제하면 500원을 할인해줍니다.

메뉴가 다 1만원 이하인데...

1만원짜리의 경우, 500원이면 5% 할인이고,

6천원짜리의 경우, 500원이면 8% 넘는 할인이네요.

그래서 저는 현금 냈네요.

카드내면 올려 받는 상점들이 종종 있는데..

이 집은 안 그래도 저렴한 가격인데, 현금을 내면 더 할인을 해주는 방식이 나쁘지 않은 거 같네요.

가성비 최고입니다.

이정도 가격에..

착하고, 정직한 맛, 거기에 너무 맛있어서 또 오고 싶게 만드는 집.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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