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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먹거리

[영등포] 문래동 웰위치아(Welwitschia), 분위기 있고 깔끔한 커피,베이커리

by RwB 2020. 5. 29.


"웰위치아(Welwitschia)"

 

 

문래동에 분위기 있고 깔끔한 커피, 베이커리 공간이 있네요.

 

그런데, 여기가 좀 눈에 띄는 공간에 있지는 않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건물에서 여러 상가들 사이에 작은 통로 위에 조그만 간판이 있는데, 이게 그나마 큰 도로에서 보이는 부분입니다.

이거만으로는 눈에 잘 안띄죠.

 

웰위치아 건물 입구
웰위치아 건물 입구

눈에 잘 안 띄는 곳에 있어서 그런지, 

아래와 같은 옥외 광고가 더 의미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할인 내용 같은 건 안 보이고,

아래와 같이, 그냥 존재감 알리는 광고가 건물 앞에 따로 있군요.

웰위치아 옥외 광고
웰위치아 옥외 광고

첫 번째 사진에 보이는 통로로 들어가면, 건물 내의 통로를 통해 들어가는 문이 있는데,

 

아래와 같이 건물 외부에 입구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입구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 아닌,

건물 안쪽에 주차장 들어가는 쪽에 위치해서,

웬만해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네요.

웰위치아 정문
웰위치아 정문

아래와 같이,

웰위치아 정문 옆으로는 크게 이곳의 이름과 가게의 외부 모습을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작은 골목 쪽이라서, 사람들이 잘 보기 힘든 모습인 거 같네요.

웰위치아 외벽
웰위치아 외벽

 

내부로 들어와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케이크들이 깔끔하게 전시되어있네요.

케잌
케잌

아래 사진이 메인 사진 중 하나겠지요?

여기서 만들어 판매하는 빵들이 전시되어있네요.

가격은 전반적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품질이 좋은 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웰위치아 빵
웰위치아 빵

아래 사진은

빵과 계산대 있는 부분을 반대 방향에서 찍은 거고요.

웰위치아 내부사진 계산대
웰위치아 내부사진 계산대

아래와 같은 공간에 재미있고 독특한 모양의 빵들이 전시되어있는 곳도 있네요.

다들 너무 맛있어 보여서, 저는 이런데 오면 항상 이 모든 빵들을 한입씩 돌아가며 깨물어 맛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웰위치아 빵 전시
웰위치아 빵 전시

아래와 같이,

위 빵 전시된 곳 양 옆에는 선번이 있어서, 여러 종류의 과자와 빵이 있네요.

과자와 빵
과자와 빵
반대쪽 과자와 빵들
반대쪽 과자와 빵들
이동 선반 위 과자들
이동 선반 위 과자들

 

아래는 테이블, 의자 공간입니다.

정말 이쁘게 잘 꾸며져 있어요.

또 넓어요.

내부 테이블 공간쪽 사진
내부 테이블 공간쪽 사진
긴 테이블
긴 테이블
테이블과 예쁜 의자들
테이블과 예쁜 의자들

이 기다란 테이블 주변 의자들의 각기 다른 디자인의 쿠션들이 재미있으면서도 안락하고, 또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해줍니다. 

마음에 드는 공간이네요.

아래에는, 건너편에 내부 빵 제조 공간도 보이네요.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내부 테이블과 빵 제조 모습
내부 테이블과 빵 제조 모습

아래와 같이, 여기 앉아서 볼 수 있는 책들도 꽤 있네요.

전자레인지도 있는 게 재밌네요.

빵이나 음료가 식으면 셀프로 사용하면 되는 거 같네요.

책과 전자레인지
책과 전자레인지

아래는 안쪽 테이블 모습입니다.

여기에도 빵과 과자가 일부 보이네요.

테이블 공간과 과자들
테이블 공간과 과자들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이렇게 여러 개 테이블이 따로 또 있네요.

조명도 적당하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편하게 쉬면서 책 보기 딱 좋다는 느낌이 있네요.

다른 커피숍들처럼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한 공간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네요.

내부 테이블들
내부 테이블들

 

내부 테이블 반대편
내부 테이블 반대편

저는 아래와 같이 빵과 음료수를 즐겨봤네요.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의 느낌이 강하고, 맛은 굉장히 뛰어나지는 않아도 적당히 괜찮은 거 같아요.

주문한 빵과 음료수
주문한 빵과 음료수

 

 

▶ 총평

- 내부 인테리어, 느낌이 좋다. 깔끔하다.

-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공간 즐기기 좋다.

- 별다방 등과 같이 시끌벅적하지 않다.

- 가게 입장에서는 손님이 많은 게 좋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이런 공간이 더 끌린다. (요새 코로나로 더 그렇겠지만...)

- 가격이나 맛이 뭐 대단히 중요한 거 같지는 않다. 이미 이런 공간은 가격이나 맛보다는 공간이 제공하는 가치가 더 의미 있다 싶다. 이런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책을 본다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의 가치는 높다고 본다.

 

추천은 하지만,

추천을 하면 사람이 많이 방문하면, 위에 적은 장점이 사라질 수 있나? 라는 얄팍한 생각도 스칩니다.

여하튼 저는 이 공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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