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 주문
앞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매드 포 갈릭을 가장 좋아합니다.
최근에 제가 사는 곳 근처 매드 포 갈릭 매장에서 주문 시 패드를 사용해서 간편히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졌더군요.
위 사진처럼, 스탠드 형태로 멋지게 해 놨네요.
이게 만약 테이블 바닥에 돌아다니면 더 불편할 거 같은데,
이렇게 스탠드 형태로 해 놓으니 보기도 좋고, 안전한 거 같네요.
제가 십몇 년 전부터 한국 식당에 이렇게 자동 원격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을 사업화해보고 싶었는데, 그 당시는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때 제 생각은 너무 시대에 앞서갔을 수도 있겠습니다.
몇 년이 지나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이제 슬슬 원격 자동 주문하는 시대가 오겠구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 거 같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패드를 사용하는 곳을 종종 봤었는데, IT강국인 한국은 스마트폰 자체 산업은 앞서갔지만, 레스토랑에서 패드 주문하는 시스템은 좀 늦게 활성화가 되는 거 같네요.
사실 아직도 일부 레스토랑만 가능하고, 대부분의 레스토랑은 사용하지 않으니, 아직도 활성화 전 단계라고 봅니다.
다른 레스토랑도 빨리 이런 시스템으로 전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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