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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먹거리

[맛집/영등포] 양키스 버거, 문래 창작촌, 맛있는 햄버거와 피자,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음악,분위기

by RwB 2020. 5. 10.


양키스 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문래 창작촌 양키스 버거를 최근에 갔습니다.

여기는 올 때마다 매번 대기를 해야 합니다.

사진에도 밖에 대기인원들이 보이네요.

맛집은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요.

아마 문래 창작촌에서 가장 대기가 많은 집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양키스 버거 정문

일단 이 집은 인테리어가 꽤 신박합니다.

문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앞에 빔프로젝터 스크린이 보이네요.

그리고 양 벽에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방문 시에는 안보였던 TV를 왜 설치했을까 생각했는데,

TV에는 줄곧 양키스 시푸드라는 곳을 광고하더군요.

랍스터 및 시푸드 전문점인데, 이곳 양키스 버거에서 맛있는 버거와 피자를 먹고 있는 중간에도.. TV에서 광고하는 랍스터 시푸드가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다음번에는 저곳을 방문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더군요. TV 설치해서 광고하는 효과 있다 싶습니다. ^^

바로 아래 3개 사진은 정문 앞 한자리에서 서서, 좌,가운데,우를 촬영한 것이므로, 식당 내 전경을 한 번에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양키스 버거 내부 전경1
양키스 버거 내부 전경2
양키스 버거 내부 전경3

 

아래는 정문에서 봤을 때 왼쪽 벽 사진입니다.

시푸드 광고가 보이네요.

같은 광고를 연속해서 돌려 틀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랍스터를 좋아해서 그런지, 광고에서 눈을 떼기 힘들었습니다. ^^

양키스 버거 내부 전경4

 

아래는 정문에서 봤을 때 오른쪽 벽입니다.

벽에 그린 감각적이면서도 조금은 과감한 벽화가 눈길을 끕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벽화를 자주 쳐다보게 되더군요.

이 벽에도 역시 양키스 시푸드 광고가 돌아가는 중이네요.

양키스 버거 내부 전경5

테이블에 딱 앉으면 아래와 같은 메뉴표가 있습니다.

여기에 체크를 해서 종업원에게 주면 주문이 완료가 됩니다.

저는 문래버거와 양키스 페페로니 피자, 1/2 French fries + Beverage를 주문했네요.

양키스 버거 내부 전경6

 

아래는 주방 쪽 모습입니다.

4개 피자가 전시되어있어, 이 피자를 확인 후 주문할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양키스 버거 내부 전경7

아래는 셀프로,

접시, 수저, 티슈, 물, 소스 등을 가져다 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양키스 버거 메뉴

 

문래버거가 나왔네요.

같이 주문한 1/2 French fries + Beverage도 같이 나왔습니다.

문래버거 맛있어요.

지난번에도 이거 먹었는데, 이번에도 또 주문했네요.

역시 맛있습니다.

양키스 버거가 왜 인기가 좋은지 바로 알 수 있겠다 싶어요.

양키스 버거 문래버거

양키스 페페로니 피자도 나왔네요.

이거는 더 맛있어요.

이거도 올 때마다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뭔가 기름지고, 강한 맛인데,

웬만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상의 수준의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외 25개국 다녀보고, 종합상사 다니면서 해외 정치인들과 좋은 식당을 많이 가봤지만,

이 피자 맛있어요. 해외 굳이 갈 필요 없어요. 한국에 더 맛있는 곳 많다고 느낍니다.

한국에 요즘에 맛있는 음식 너무 많아요.

양키스 버거 페페로니 피자

그런데, 이 양키스 페페로니가 좀 맛이 강렬하고 자극적입니다.

처음 한두 조각 먹을 땐 그 강렬한 맛에 뇌에서 자체 음악이 연주가 되긴 하는데,

그 반대로 느끼한 음식과의 조화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베이컨머쉬룸 피자를 주문했어요.

양키스 버거 페페로니 피자2

베이컨머쉬룸 피자가 나왔네요.

완전 느끼합니다.

그래서 페페로니와 완전 극과 극 정반대입니다.

 

페페로니 피자도 적당히 강한 게 아니라, 많이 강한데,

베이컨머쉬룸 피자도 적당히 느끼한 게 아니라, 많이 느끼합니다.

맛 색깔 확실합니다.

 

그래서, 서로 잘 어울리더군요.

나중에 오면, 아예 처음부터 이렇게 2가지를 세트로 주문해야 할 거 같아요.

양키스 버거 베이컨 머쉬룹

페페로니 피자가 좀 남아서,

포장을 부탁했더니, 아래 사진처럼 이쁘게 포장을 해주네요.

깜찍해서 집에 들고 가는 동안에 더 즐겁게 들고 간 것 같습니다.

양키스 버거 포장

 

보통 줄 서는 집들치고, 저는 만족하는 식당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줄 서서 들어가는 집들이 괜찮기는 하나,

저는 성격상 줄을 섰다는 그 시간과 에너지까지 같이 계산이 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저는 줄 서서 들어가서 먹어보면 굳이 내가 왜 줄을 섰었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이 양키스 버거는 줄 서는 게 별로 아깝지 않습니다.

추천합니다.

 

문래창작촌에 많은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 양키스 버거는 한 번은 꼭 들려볼 만한 문래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양키스 시리즈가 문래창작촌에 몇 개 더 있어요.

양키스 버거

양키스 그릴

양키스 치킨

양키스 시푸드

 

저는 아직 양키스 버거만 몇 번 가보고, 다른 3곳은 안 가봤는데,

나중에 가보고 포스팅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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